‘믿듣맘무’ 마마무, 2년만 컴백하는 장범준 등 차트전쟁 펼쳐진다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3월, 매서운 추위가 잦아들고 따뜻한 봄이 오는 3월에 새롭게 컴백을 앞둔 가수는 누가 있을까?

ⓒ RBW

먼저 지난 2018년 11월 'BLUE;S'를 발매했던 걸그룹 마마무가 3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미 타이틀곡 선정을 마친 상태로 '믿고 듣는' 마마무가 어떤 스타일의 곡으로 대중을 홀릴지에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싱글 '멍청이(twit)'을 발매해 멜론 등 주요 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MBK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다이아도 지난 20일 컴백일을 확정했는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다이아가 오는 3월 28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다이아는 지난 2018년 8월 발매한 미니앨범 'Summer Ade'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되며, 'Summer Ade' 타이틀곡 '우우(WooWoo)'의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또 다시 프로듀서로 함께한다.

 

ⓒ 스트레이 키즈 공식 홈페이지

여러 시상식서 신인상을 휩쓴 대세신인 스트레이 키즈 또한 그 열풍을 이어간다.

지난 2018년 프리데뷔 앨범 '믹스테이프'로 시작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던 스트레이 키즈의 최근 신곡 뮤직 비디오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JYP 측은 "오는 3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정확한 컴백 시기는 추후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장범준 공식 페이스북

가수 장범준은 2년 3개월 만에 단비같은 신곡으로 팬들을 찾는다.

2016년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 이후 활동하지 않았던 장범준은 '벚꽃엔딩'을 잇는 봄 시즌 히트곡을 또 다시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3월부터 17개 지역서 총 23회 공연을 펼치는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할 것이라고 알려져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 박봄 공식 트위터

박봄은 오는 3월 YG 출신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같은 2NE1 출신 산다라박이 피쳐링을 맡은 신곡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난 15일 YG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 계정에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되길 바랍니다"라며 응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 뮤직K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홍진영은 데뷔 10년 만인 올해, 오는 3월 8일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지난 22일 신곡 '오늘 밤에'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80년대 디스코펑키 장르와 트로트의 새로운 만남으로 레트로풍 트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난 2017년 솔로 데뷔 이후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는 가수 정세운이 솔로로 컴백한다.

정세운은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과 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아이돌과 싱어송라이터의 장벽을 허문 '싱어송라이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오는 4월 열리는 뮤지컬 '그리스' 출연을 확정지은 바, 앨범과 뮤지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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