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람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최신 또는 고전 영화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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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문화 취약 계층을 위해, 강원영상위원회(이하 강원영상위)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이라는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관람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최신 또는 고전 영화를 상영하며,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살명하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강원영상위는 올해 '찾아가는 영화관' 순회 상영을 희망하는 도내 지역민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영상 시설이 미비한 지역민 또는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관 또는 단체이다. 

신청은 강원영상위 누리집을 통해 일정을 조율하고, 상영 공간을 확인해 희망 영화를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상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영상위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영상문화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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