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9일 카카오프렌즈 '어피치' 한국관광홍보대사로 발탁, 특별 이벤트 개최

ⓒ한국관광공사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어피치'가 오는 3월 9일 한국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홍보대사로 발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의 카카오프렌즈의 첫 매장, 카카오프렌즈샵 도쿄점이 관광객 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감안해 어피치를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임명하여 그 인기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는 올해 일본인 관광객 320만명 유치를 위해 일본에서도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9일 부터 3월 24일까지 일본 도쿄의 쓰타야 다이칸야마 지점에서 어피치 특별 전시회를 포함한 한국관광 특별 이벤트 'More Korea(모어 코리아)'가 개최된다. 이는 쓰타야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해 문화콘텐츠 관심층 대상 방한수요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개막일인 9일에는 일본 유명 모델이자 유명인사인 '사라'와 만화 ’해파리공주‘로 유명한 만화가 '히가시무라 아키코'가 초청되어 '여성들만의 한국 여행'을 주제로 하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10일까지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의 어피치 매장을 디자인한 캘리그라피 작가 '켈리 박'이 소비자 이벤트 및 한국관광 인스타그램 사진전 행사를 진행한다. 24일까지는 한국의 식문화와 여행트렌드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전시가 있을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일본인 국민 성향을 한국 관광홍보에 새롭게 활용한 일본 신한류 세대 신규 방한수요 창출을 위해 어피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되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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