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1년간 전세계 투어 예정하고 있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수백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남성 팝페라 그룹 일 볼로(Il Volo)가 새 앨범 '무지카(Musica)'를 발매했다.

일 볼로는 2009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에 발매한 새 앨범 [무지카]는 이를 기념하는 음반이다. 초도 한정판 특별 사양으로, 멤버들의 개인 사진 및 그룹 사진이 수 장 포함된 32페이지의 고급 양장본 형태로 제작되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앨범에는 싱글로 공개되었던 'Musica Che Resta'를 비롯, 'Fino a Quando Fa Bene”와 “Vicinissimo' 등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작곡된 곡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영국의 팝 그룹 블루(Blue)의 2003년 앨범 '길티(Guilty)'에 수록된 곡인 'A Chi Mi Dice', 뮤지컬 영화 '더 토스트 오브 뉴올리언스(The Toast of New Orleans)'의 삽입곡인 팝페라 고전 'Be My Love'를 비롯하여 8곡의 커버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전 앨범에는 수록된 적 없는 신곡들이다. 

일 볼로는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부터 1년간 전세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이탈리아, 가을에는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의 도시들에서 공연한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일 볼로는 삐에로 바로네(Piero Barone), 이그나치오 보셰토(Ignazio Boschetto), 지안루차 지노블레(Gianluca Ginoble)로 구성된 이탈리아 출신의 남성 3인조 팝페라 그룹이다. 

2015 산레모 가요제 우승,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 3위 그리고 2014년 빌보드 선정 올해의 ‘라틴 아티스트상’ 수상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Luciano Pavarotti), 호세 카레라스 (José Carreras) 등 우리시대의 전설 “쓰리 테너(Three Tenors)”가 남긴 노래를 들으며 성악가의 꿈을 키웠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