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실시...국어 82, 수학 가형 88, 수학 나형 80으로 높은 난이도

ⓒEBSi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지난 7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2019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되었다. 전국 총 1891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19년 처음으로 보는 시험인만큼 기대와 떨림이 가득했다.

이후 8일 오전부터 입시회사들과 EBS에서 각 과목별 예상 등급컷이 공개되었다. EBSi에서 3월 8일 오후 14:23에 갱신한 등급컷 자료에 따르면 국어 1등급 예상 등급컷은 82점, 수학 가형의 경우 88점, 수학 나형은 80점이다. 이 점수는 EBS 회원들의 점수로 계산한 것으로 실시간 변동 가능하며 최종 결과와는 다를 수 있다.

시험 난이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분위기이다. EBSi의 설문조사 결과 60% 이상의 학생들이 '매우 어려웠다', 30% 이상의 학생들이 '약간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3월 모의고사는 수능의 난이도를 가늠하는 척도인만큼 11월 수능 난이도에 대해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최종 점수와 등급이 표기된 성적표는 오는 25일에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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