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와 전통악기 해금의 만남, 아스트로 피아졸라 퀸텟 5월 첫 내한
탱고와 전통악기 해금의 만남, 아스트로 피아졸라 퀸텟 5월 첫 내한
  • 김다슬 기자
  • 승인 2019.03.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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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일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
ⓒ봄아트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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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오는 5월 1일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탱고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1921∼1992)의 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앙상블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이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지로 연결되는 아시아 투어 일환이다.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의 거장으로, 춤을 위한 반주에 불과했던 탱고를 현대 클래식의 한 장르로 승격시켰다.

탱고의 새로운 바람이라는 뜻에서 피아졸라의 음악은 '누에보(새로운) 탱고'로 불리지만 관능과 정열, 향수와 애환 등의 정체성만은 확실하게 가졌다.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은 피아졸라가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이름을 따서 세운 '아스토르 피아졸라 재단'이 조직한 음악 단체 중 하나이며, 재단 설립자는 피아졸라 부인인 라우라 에스칼라다 피아졸라.


현재 이 퀸텟은 라우타로 그레코(반도네온), 세바스티안 프루삭(바이올린), 크리스틴 자라테(피아노), 세르기오 리바스(콘트라베이스), 게르만 마티네즈(기타) 등으로 구성됐다.

주죄 측인 봄아트프로젝트는 "반도네온과 바이올린, 일렉트릭 기타, 피아노, 더블베이스의 구성은 피아졸라가 가장 애정을 보인 구성"이라며 "피아졸라 정신을 가장 뛰어나게 계승한 단체"라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천사의 밀롱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상어', '아디오스 노니노' 등 피아졸라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로 해금 연주자 강은일이 출연해 탱고와 전통악기 만남도 보여준다.

강은일은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곡인 '오블리비언(망각)'을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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