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4일 창덕궁 달빛기행 개최

ⓒ문화재청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문화제청에서 주최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4월 4일 시작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창덕궁 달빛기행은 달 아래 비춰진 우리 고궁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조화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이다.

이에 한국문화재재단이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답사, 연경당에서 진행되는 그림자극·다과시식 등 전통문화체험, 판소리·무용 등 예술공연, 돈화문부터 후원 숲길까지의 관람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관하였다.

특히 야간 관람 코스는 대부분 촬영이 가능하고 금천교, 인정전, 낙선재 등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에 서울 야경까지 볼 수 있어 가장 기대를 안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상반기 4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하반기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고 행사 일정으로는 1부제 4월 4일~4월 28일과 5월 9일~6월 9일 20시~22시, 궁중문화축전이 포함된 2부제 5월 2일~5월 4일 19시~21시와 20시~22시에 진행되며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시행하지 않는다.

티켓 오픈은 상반기 오는 3월 20일 오후 2시이며 옥션티켓에서 판매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외국인은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하반기 60회 티켓은 오는 8월 7일 개설 예정이다.

매회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고 참가비가 요구되며 목∼토요일은 내국인, 일요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