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타벅스·커피빈·다이소 벚꽃 MD,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지난 19일 스타벅스 벚꽃 MD가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 스타벅스는 매 시즌마다 특색있는 MD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 다른 프랜차이즈 텀블러에 비해 두터운 매니아층도 확보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스타벅스 MD와 커피빈 MD 그리고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다이소 에디션를 소개한다. 

 

1. 스타벅스 벚꽃 MD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MD는 매년 색다른 구성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제품이다. 특히 2019 스타벅스 벚꽃 MD는 핑크색에 국한되지 않고 하늘색, 회색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 이목을 끌고 있다. 주요 구성으로는 텀블러·보온병·워터보틀 총 19종과 보온 컨테이너 및 보온케틀 1종, 머그컵 총 5종, 스노우볼, 장우산 등이 있다. 이번 시즌 MD 중 머그컵은 다른 유사 제품과 달리, 온도에 따라 색상이 180도 변화된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매번 새로운 MD가 출시될 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상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한정판 MD의 경우 정가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중고 시장에서 거래된다. 스타벅스 MD는 단순히 물이나 음료를 담아 마시는 도구가 아닌 하나의 소장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2. 커피빈 벚꽃, 러브 시즌 MD

ⓒ커피빈

커피빈 MD는 커피 원두와 찻입이 그려진 고급스러운 로고로 스타벅스 다음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2019년 커피빈 러브시즌 MD는 디자인이 올드하게 느껴진다는 지적이 많았던 인기 제품 '아령텀블러'의 단점을 보완한 물방울 모양의 '워터드롭 텀블러'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시즌에 맞게 핑크, 라이트 핑크, 퍼플, 그레이, 옐로우 등 상큼한 색상이 봄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요 구성으로는 벚꽃 시즌의 시그니처 아령 텀블러 2종, 스틸텀블러, 러브 시즌의 워터드롭 텀블러 2종, 위드머그 2종이 있다. 

 

3. 다이소 봄봄 시리즈

ⓒ다이소

가성비 최고라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이소가 봄봄 시리즈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7년 처음 출시돼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봄봄 시리즈는 지난해의 베스트셀러들을 새롭게 재구성 해 돗자리, 텀블러 등 피크닉 용품으로 확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중 텀블러는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MD와 비슷한 수준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이다.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의 MD 가운데 놓아도 전혀 위화감을 느낄 수 없는 퀄리티이다. 특히 5000원정도의 저렴한 가격대로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요 구성은 텀블러, 빨대컵, 글리터 코스터, 보온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밖에 다양한 봄봄 시리즈 생활용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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