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학원관광농장에서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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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짙푸른 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며 옛 추억에 젖어보는 '제16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전북 고창군 학원관광농장에서 4월 20일에 개막해서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축구 경기장 93개의 크기인 100ha의 광활한 부지에 펼쳐진 보리밭을 가족, 연인과 함께 걸으며 온몸으로 봄기운을 느끼며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고창 보리로 직접 개떡과 쿠키를 만들어 먹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굴렁쇠 굴리기, 외줄 타기, 투호 던지기 등의 전통놀이도 같이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어 영화 상영, 국악공연 등에 참여할 수도 있고, 특산품 판매장, 시골 장터도 운영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고창지역 주요 음식점들도 1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는 관광객을 맞이를 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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