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롯데 백화점, 현대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주요 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17일간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봄 정기세일을 한다. 더불어 나흘 간 삼성 갤럭시 S10을 특가에 선보인다.

모바일 쿠폰은 받은 후 백화점에 입점한다면 S10 정상가의 6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서울 소공동 본점은 나이키와 푸마 등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최대 30%, 금강제화와 탠디 등 잡화 상품을 20% 각각 싸게 선보인다.

골프용품도 본점에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최대 70% 할인 판매된다. 강남점에서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억원 규모의 골프 대전도 테일러메이드 등 유명 골프 클럽의 가격을 최대 78% 할인된 수준으로 낮춘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9일 부터 4월 14일까지 정기 세일을 열며 700여개의 브랜드가 봄 상품을 10~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뱅앤드올룹슨과 드롱기, 블루에어 등 리빙 상품이 직매입을 통해 최대 70% 저렴하게 나오며 5일부터 7일까지는 봄 세일에 참여하지 않은 200여개의 브랜드 의류 구매 고객에게 금액별로 차별할인 을 제공한다.

무역센터점은 31일까지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어 50% 할인 판매와, 압구정본점도 10여개의 남성 브랜드 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며 더불어 목동점은 가전제품을 60%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전 점에서 실시하는 행사로는 와인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총 68만병의 와인이 준비됐으며, 할인 폭이 낮았던 프리미엄 와인들까지 '창고 대방출'로 반값에 판매하는 기획도 준비중이다.

강남점과 경기점은 생활용품을 플리마켓 형식으로 판매하는 '일상마켓'도 함께 열기에 백화점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러리아 백화점은 오늘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정기세일과 여행 경품 이벤트, 인테리어 특집전 등은 진행하고, AK플라자 또한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정기세일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