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지수 낮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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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건강과 외모 관리 등의 이유로 다이어트를 한다. 다이어트에도 다양한 종류와 식이요법이 있다. 단순히 체중 감량의 효과만이 아니라 신체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다이어트는 주목받는다.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식재료는 낮은 칼로리, 높은 포만감, 다량의 영향소를 함유 등의 조건을 필요로 한다. 단순히 열량이 낮은 식품만을 섭취해 영양가 없는 식품만을 섭취하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므로 비만 체질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의 부작용과 건강한 식품으로  GI지수가 낮은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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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지수란 무엇일까?

GI지수란 혈당지수(glycemic index)의 약자이다. 혈당지수는 식품에 포함된 당질의 흡수속도를 반영하여 식후 혈당상승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식품 섭취 시 혈당반응과 참고식품(포도당, 식빵) 섭취 시 혈당반응을 비교 한 지수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혈당의 변동이 크고, 인슐린 분비량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I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이를 막기 위해 인슐린이 생성된다. 다시 급격히 높아진 인슐린 농도에 의해 포도당이 다시 내려가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허기가 금방 지는 현상이 발생된다. 많은 양의 인슐린이 포도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방이 축적되기도 한다.

GI지수는 수치별로 나눌 수 있다.

GI지수가 70 이상이면 고GI 식품, 56~69이면 중GI 식품, 55이하이면 저 GI식품이다.

고GI 식품으로는 쌀밥, 꿀, 도넛, 떡, 감자, 옥수수 등이 있다.

중GI 식품으로는 호밀빵, 파인애플, 보리밥, 단호박 등이 있다.

저GI 식품으로는 현미, 육류, 어류, 자몽, 사과 등이 있다.

이러한 혈당지수는 식품에 포함된 당질의 양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지만 식품의 가공방법, 조리방법, 함께 먹는 음식, 익은 정도, 저장기간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GI지수를 고려해서 식품을 선택하는 법으로는 가공,조리 음식보다는 원재료 그래도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또한 단음식는 대체로 GI지수가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분쇄된 가루 형태의 식품(빵 등) 보다는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혈당지수가 탄수화물 50 g을 함유한 식품 섭취 시 혈 당이 변화된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값이라면, 혈당부하지수 는 각 식품의 혈당지수에 그 식품의 일반적인 1회 섭취량을 반영하여 계산된 값이다

이는 같은 고 혈당지수 식품이 라도 실질적인 섭취량에 따라 혈당 증가 및 인슐린 분비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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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이 나지만 GI지수가 낮은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체리, 가지, 유자, 자몽, 토마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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