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매년 고기 소비량은 늘어나고 있다.

가족 단위의 외식장소 하면 역시 고깃집을 빼놓을 수 없는데, 같은 고깃집이라도 고기의 품질이나 서비스 등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입산보다 국내산 고기들이 단맛, 감칠맛이 뛰어나고 품질도 좋으므로 좋은 한 끼의 식사를 위해선 한우, 한돈만 한 게 없다. 국내산 고기만 취급하고 고급스러운 김포맛집 '진성관'을 방문했다.

   
 

진성관 소개를 부탁한다 
ㄴ국내산 한우와 국내산 돼지고기만 취급하는 '진성관'은 가족들의 외식장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여행객들의 소문난 맛집 탐방 등 고기의 맛으로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주메뉴를 소개해달라 
ㄴ주메뉴는 '한우새우살'과 국내산 '수제갈비'다. '한우새우살'은 생김새가 새우를 닮아서 새우살이라고 하는데 진성관에서 한우 궁극의 맛으로 TV에 방영된 이후 전국에서 많이 유행한 부위가 되었다. 한우새우살의 원조격이다. '한우새우살'은 한우 한 마리에서 1kg 미만으로 나오는 희귀부위라 한정판매를 할 수밖에 없어서 멀리서도 일부러 예약 하고 오시는 고객 분들이 많다.

가족이나 단체 손님들은 어떤 메뉴를 좋아하나 
ㄴ 가족 단위의 손님 분들이나 단체모임의 경우에는 국내산 수제갈비와 지리산 흑돼지 오겹살을 주로 먹는다. '수제갈비'는 천연양념을 바탕으로 우리가게에서 직접 모든 공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진성관'만의 독특하고 은은한 맛이 일품이다. 

모든 메뉴를 자체적으로 만드는지 
ㄴ 보통 고깃집들이 갈비나 육수를 외부에서 받아서 쓰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진성관'은 한우갈비탕, 한우생갈비, 수제갈비, 냉면 등 모든 육수와 고기를 직접 작업하고 조미료를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맛과 영양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민혜 기자 pinkcat@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