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마리아나 제도의 예술가, 비영리 단체가 각종 수공예품을 선보이고 흥겨운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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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마리아나관광청은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사이판 시빅센터 해변공원에서 '제38회 플레임 트리 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플레임 트리 페스티벌은 타오르는 불꽃 같은 꽃이 피는 플레임 트리가 4월부터 6월까지 마리아나 제도 전체에 만개하는 것을 기념해 매년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마리아나 제도의 예술가, 비영리 단체가 각종 수공예품을 선보이고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태풍 피해로부터 회복한 것을 축하하는 한중일 연합 콘서트가 13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슈퍼스타 K 우승자 허각과 울랄라 세션이, 일본에서는 미국 NBC의 콘테스트 쇼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 우승자 켄이치 에비나가, 중국에서는 가수 왕이신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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