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낭송, 동화 구연, 동시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오는 4월 2일(화)부터 28일(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책과 친해지는 오감체험 보드게임’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강사신문

이번 전시에서는 동시집 <먹고먹는 발바닥>, <가방 말리기>와 스토리 창작 보드게임 <동시팝>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스토리북 <우주강아지숑>, <파고파고>와 보드게임 <발사하숑>, <누구지?>, <돼지김밥> 등도 전시된다.

스토리북 글 작가(이미옥, 박명숙)와 그림 작가(윤영선, 한유민)와의 만남, 스토리북을 동화구연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동시낭송 및 동화구연 등 동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동시팝 대회’는 아이들이 동시 그림을 보고 자기만의 동시를 창작하여 출품하면, 원작 동시와 함께 전시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출품된 동시들은 추후 작품집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동시팝 대회’ 작품 접수는 전시 현장에서 4월 2일(화)~21일(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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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친해지는 오감체험 보드게임’ 전시는 평면적인 책을 입체적인 보드게임을 통해 만나게 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를 통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보드게임을 통해 책을 접하게 하여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책과 함께 노는 재미를 깨닫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서울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과거 수동적이고 일방적인 정보 주입식 매체였던 ‘책’이 다양한 형태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매체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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