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음악회·마술쇼 등 풍성한 행사 준비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인천시 도서관에서 오는 4월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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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도서관은 나만의 책 만들기, 유준재 작가와의 만남 및 실크 스크린 체험,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4월 13일(토) 오후 2시 미추홀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북 아트로 나만의 책 만들기’를 진행한다. 봄꽃을 주제로 자신만의 독특한 책을 만들수 있다.

4월 14일(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자인 『파란 파도』의 저자 유준재 작가와의 만남 ‘파란 꿈속으로의 여행’을 진행한다.

작가와 함께 작품을 읽고, 작가의 대표적 표현 기법인 실크 스크린을 직접 체험하며 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4월 18일(목)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서관 지하 1층에서 과년도(2017) 연속 간행물 무료 배포 행사를 진행해, 인천시민 누구나 1인당 5권 이내로 잡지를 받을 수 있다.

4월 25일(목)까지 도서관 1층에 『파란 파도』 속 원화 10점을 전시해,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4월 1일(월)부터 4월 25일(목)까지 도서관 공식 SNS 에서 ‘자기 이름으로 짓는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봄을 맞아 <도서관에서 즐기는 봄>의 첫 번째 프로그램 ‘호수공원 체험’을 4월 13일(토) 진행한다.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청라호수도서관 근처의 호수공원을 돌며 파릇한 봄 식물과 곤충, 새 등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4월 27일(토)에는 <도서관에서 즐기는 봄>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벤 킴의 초록음악회’가 봄내음 가득한 도서관으로 주민들을 초대한다.

지난해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초록음악회는 싱그러운 음악에 벤 킴의 해설이 곁들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공연이다.

공연접수는 4월 16일(화)부터 진행되며 전화로만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작년도 잡지 나눔장터’가 올해도 운영된다.

4월 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3일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인 최대 5권까지 배부된다.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도 눈에 띈다. 지역 주민들의 재능나눔 프로그램 '앞집 도서관, 이웃집 선생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과가 탁월한 수학학습법’, 꽃 자수 원데이 클래스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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