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한, 중 대학생 교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이 오는 9월 20부터 22일까지 청주에서 열린다.

작년 유학페스티벌은 8월에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시기를 고려했을 때 올해는 1개월 늦게 개최된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 유학생 등과 교류와 양국 간의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인 이 페스티벌에서는 K-POP 콘서트, 치맥 페스티벌, 한중 대학생 가요제, 문화예술공연,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는 자매결연 도시인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 공연단도 초청했으며,  도 관계자는 "한중 대학생뿐만 아니라 도민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9회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