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40일 동안 1,000만개 판매, 새로운 라면 시장 트렌드 선도

ⓒ풀무원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언제 먹어도 맛있는 국민 음식 라면, 그중에서도 한류와 대표 라면으로 떠오르던 신라면이 웰빙 시장에 진출했다.

웰빙 시장에 진출한 신라면은 '신라면, 건면'으로 기존 면을 튀기는 방식과는 다르게 기존 건강을 생각하는 저칼로리, 웰빙 라면의 방식 '바람으로 면을 말린다'를 활용하였다.

실제로 영양성분을 본다면 칼로리는 낮아지고, 다이어트에 적이되는 지방이 현저히 낮게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신라면 건면의 판매량은 지난 20일 기준 출시 40일 동안 1,000만개를 돌파했으며, 출시 효과로 보기에도 성공적인 수치이다.

또한 웰빙 음식이라고 하면 기존 기름으로 튀긴 라면보다 맛이 덜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건면이 가져오는 식감과 보다 깔끔한 맛이 이라는 평이다.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과 인기를 가지고 있는 농심의 신라면이 웰빙 트렌드인 건면을 출시하자, 경쟁사의 반응이 특이해 화제이다.

ⓒ농심

기존 웰빙시장의 선구자였던 '풀무원'은 기존 건면 시장에서 계속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풀무원은 '신라면, 건면' 출시와 동시에 'Welcome, 신나면 건면'과 함께 '이제 오뚝이도 함께 하실 차례입니다'라는 문구로 타사의 제품 홍보를 이용하여 기존 건면 시장의 원조임을 밝혔다.

아직 기름에 튀긴 '유탕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대중성이 있는 것은 맞지만, 새로운 맛이 아닌 제조 방식에 있어 '바람으로 말린' 건면의 시장이 어느 정도까지 확장될지는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한편 지난 28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위는 농심 신라면, 2위는 농심 짜파게티, 3위는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이였으며 신라면 건면은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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