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현지 소비자를 위해 한류 콘텐츠 제공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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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K-팝 그룹의 영상물과 인기 드라마 등이 삼성전자의 인도시장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무료로 공개됐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최근 현지 소비자를 위해 '마이 갤럭시' 앱을 통해 이런 한류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이 갤럭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이용자를 위해 2015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앱은 BTS, 엑소(EXO), 비투비(BTOB), 몬스타엑스(Monsta-X) 등의 공연 영상물 750개와 '저글러스', '7일의 왕비',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등 인기 드라마들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인도에서도 최근 K-팝 등 한류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도 밀레니얼 소비자를 겨냥해 마이 갤럭시에서 한류 콘텐츠를 처음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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