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문화정보도서관 3곳서 진행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 을 맞아 광주 남구 구립도서관 3곳에서 책과 관련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연합뉴스

광주 남구 구립도서관 3곳은 '세계 책의 날' 을 맞아 다양하게 준비된 문화 프로그램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한층 북돋아 줄 전망이다.

푸른길도서관은 오는 13일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자녀와 부모 사이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그림책, 꽃으로 태어나다' 프로그램과 '늑대가 들려주는 이솝 이야기' 인형극 공연을 마련했다.

21일엔 도서관 사서와 초등학생 3~6학년이 함께하는 '도서관 추적 놀이'가 진행된다.

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14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너무 친한 내 아이를 위한 통합독서' 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테마 도서 전시회도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오는 23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책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도서관 나들이 가방 만들기' 행사를 하고, 이날부터 2주 동안 고대영 작가의 '지하철을 타고서' 그림책 원화 전시 행사를 연다.

청소년 도서관에서는 오는 11일 '나비 조명등 만들기' 체험과 13일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14일 그림책을 빛그림으로 상영하는 구연동화 등이 이어진다.

12일부터 23일까진 '엄마를 구출하라' 등을 주제로 원화 도서 전시회가 열린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