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6일까지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전시 진행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지난해 베네치아비엔날레(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에서 전시되었던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을 대학로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전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5~11월 비엔날레 기간에 약 15만명이 관람했던 한국관 전시에서는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이하 기공)에 대해 조명했다. 기공은 1960년대 최고 건축가들이 모인 한국 개발체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았던 단체다. 

이번 귀국전에는 비엔날레에서 진행되었던 한국관 전시와 더불어 작가들의 신작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미술관 1층에는 ‘부재하는 아카이브’라는 제목 하에 기공 건축가들이 이루지 못한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2층에는 젊은 건축가들이 ‘부재하는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만든 신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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