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군외면 청년회관과 보길면 복지관에 작은 도서관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출처 완도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전남 완도군은 군외면 청년회관과 보길면 복지관에 작은도서관이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주민·청소년·영유아들이 책을 읽고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곳으로 주민 사랑방 역할도 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2019년도 생활밀착형 SOC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국비 1억9천600만 원 등 총 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회관과 복지관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연말까지 개관할 예정이다.

완도군에는 현재 신지·소안·금당·생일·약산·노화·넙도에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허정수 완도군 복지행정국장은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청소년·주민들에게 지식정보 제공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사랑방 역할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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