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11일 첫째 주까지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음악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지난 16일부터 아시아문화광장에 설치한 음악분수를 오는 11월 첫째 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ACC는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음악분수'를 설치했다.

지난해 디자인 공모로 선정한 '음악분수'는 숲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모티브로 ACC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꿈과 희망을 싣고 날아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내포했다.

음악분수에서 연주될 음악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ACC 누리집을 통해 시민 신청곡과 임직원 의견을 모아 최종 선정된 12곡이다.

방문객들은 약 43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지는 분수 쇼를 감상 가능하다.

11월 첫째 주까지 휴관일 제외하고 하루 5회 운영할 방침이다.

야간에는 조명과 음악이 하나가 되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밤의 선율을 제공한다.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도심 속 문화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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