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와 뮤지컬부터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까지… 가족들이 함께 즐길거리 가득

출처 : 예술의전당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2019년 상반기를 강타한 '샤잠'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공통점은 슈퍼 히어로가 이끌어가는 애니메이션의 이라는 점이다.

영화의 화려한 CG만큼이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악으로 함께하는 어린이날 콘서트가 오는 5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미국의 슈퍼 히어로인 아이언맨과 토르, 어벤져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지브리의 '하울이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등의 유명 애니메이션의 삽입곡으로 준비된 이번 콘서트는 색다른 공연진을 준비하여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클래식에 미치다'의 운영자인 안두현 지휘자를 필두로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그리고 뮤지컬 배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출연진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어린이날 맞춤 콘서트로 준비된 만큼 본인이 선호하는 캐릭터로 분장하여 준비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 역시 하나의 이색 이벤트이다.

또한 DC 코믹스의 다양한 히어로의 도장을 하나씩 채워나가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콘서트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판타지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키덜트 문화의 영향으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거나 클래식에 관심이 없어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휴일인 당일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어린이날 맞이 콘서트인 만큼 안전사고나 소음에 민감하기 때문에 에티켓 역시 강조된다.

코스튬플레이에 있어 망토나 부피가 큰 무기류, 소음이 발생하는 물품 등은 반입이 불가하며 촬영이 금지되거나 공연 중간 이동을 자제해야 하는 음악회의 기본적인 에티켓 역시 필수적이라고 여겨진다.

해당 공연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만 48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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