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삼청동에 위치한 아줄레루 갤러리에서는 오는 5월 14일까지 ‘ART IS TRASH’ 전시가 진행된다.

’ART IS TRASH’ 전시에서는 스페인 스트릿 아티스트 프란시스코 드 파자로(Francisco de Pájaro)를 한국에 소개한다. 아줄레루 대표이자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박서영 미술 감독이 직접 전시 오브제 연출을 맡았다. 

박서영 미술 감독은 ‘Art of seoyoung’으로 활동하며 지난 15년간 약 800편의 다양한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브랜드의 상업 필름 등을 작업해왔다. 프로덕션 디자인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디자인 등 공간 연출과 관련한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박 미술감독의 15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한 기존과는 다른 참신한 기획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프란시스코 드 파자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란시스코 드 파자로는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활용해 즉흥적으로 자신만의 예술품을 만든다. 

이번 전시에는 스페인에서 작업한 작품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박서영(art of seoyoung)과 함께 한 설치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