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유례없는 동해안 산불로 침체된 경기 부흥을 위해 강원도가 도 차원으로 'Again, Go East'라는 수도권 캠페인을 진행한다.

강릉선 KTX의 출발지인 서울역에서 동해안 여행 장려 활동을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강원관광홍보대사인 배우 이동욱과 함께 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강원도내 각 시군별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공연, 관광 사진전 등을 진행하는 동시에 여행에 필요한 작은 기념품을 함께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또한 오는 22일 코레일과 의 협업으로 강릉선 KTX 여행상품 고객  중 2000명을 대상으로 강원상품권을 제공하는 등의 관광 상품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강원도 관광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전창준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침체된 동해안 지역 관광경기를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모든 유관기관과 함께 전방위적 노력을 동원하는 동시에 우수한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하나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