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봄날의 따스함을 더할 봄꽃 축제 '세빛 스프링 블라썸'이 서울 서초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오는 5월 2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매일 사랑이 꽃핀다'는 의미의 3천650송이 LED 장미정원, 붉은 장미 터널, 메시지가 담긴 봄꽃 화분 등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의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세빛플리마켓'이 열려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주말 저녁에는 플리지, 파랑망또, 천석만 등 인디가수들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에는 키다리 삐에로 풍선 증정, 신기방기 매직쇼, 마임공연 등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고 저녁이 되면 불꽃놀이가 하늘을 밝힐 예정이다.

 

세빛섬 봄꽃축제는 효성의 주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고 올해 축제는 지난 18일부터 막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