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지난 20일 부산 소향씨어터에서 열린 KCM의 7집 발매 기념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KCM은 히트곡 ‘흑백사진’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알아요’, ‘은영이에게’ 등 대표곡들과 얼마 전 발매돼 많은 음악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곡 ‘겁이 난다’, ‘크게 울어’ 등을 부르며 가창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가창력뿐만 아니라 KCM은 과거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였던 댄스를 다시 한 번 보이며 박력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이에 감동받은 팬들은 큰 함성으로 응답했다.

KCM은 다양한 볼거리와 특급 팬 서비스로 지루할 새 없이 러닝타임을 이어갔다. 특히 믿고 듣는 보컬 지아가 KCM의 콘서트를 찾아 자리를 빛냈다.

KCM은 “오랜만에 콘서트를 하는데 팬분들을 만나서 좋고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해 팬들과 교감했다. 이에 공연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고조되었고 7집 발매 기념 부산콘서트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뜨거웠던 부산 콘서트를 이어 KCM은 오는 6월 22일 서울 더케이홀에서 두 번째 콘서트와 다양한 활동들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얼반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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