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립미술관에서 정선휘, 위재환, 양재영, 이두환 4인의 작품 모은 전시 열린다

 

출처: 함평군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함평군이 제 21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4인 작가의 수작(手作) 특별전'을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오는 26일부터 2달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정선휘, 위재환, 양재영, 이두환 등 4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은 독특한 예술세계로 한국현대미술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작가들이다.

작품은 모두 100여 점이 전시되고, 이 작품들로부터 동시대의 미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정선휘 작가의 '여행', '흔적', '삶은 꽃이다' 등이 전시되고, 위재환 작가의 '몽상가'(a dreamer) 시리즈가 미디어아트와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다.

양재영 작가의 'MOVING EARTH' 시리즈와 이두환 작가의 '현대인의 초상', '개를 좋아하는 L양' 등도 전시된다. 이들 작품도 조각과 팝아트, 한국 현대화의 변형된 형식으로 선보여진다.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내면에 깊은 메시지를 담아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25일 "어렵기만 했던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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