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 추천 도서 선정, 선포식 통해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

출처 : 울산도서관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울산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2019년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은 시와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사업으로 주관은 울산 19개 공공도서관이 맡는다. 지난해까지 교육청과 구·군별로 추진하던 사업을 올해는 통합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도서관에서 여러 분야에 걸친 도서 중, 연령별로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울산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후보 도서 공모,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울산 올해의 책' 최종 5권을 선정했다.

출처 : 픽사베이

올해의 책은 연령별로 선정되었으며, 성인 부문에서는 정혜신 작가의 '당신이 옳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정은 작가의 '산책을 듣는 시간'과 구병모 작가의 '한 스푼의 시간', 어린이 부문에서는 이분희 작가의 '한밤중 달빛 식당'과 문경민 작가의 '딸기 우유 공약'이 선정됐다.

선정된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 독서 릴레이 대표팀에 올해의 책 전달,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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