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4월 29일 진도군은 '제8회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 개최 계획을 밝혔다.

진도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진도군 고유 품종이자 대한민국 대표 국견이며 진도군은 이러한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5월 4일 오후 1시 진도개의 날 기념 박터트리기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국 진도개 동반견(BH) 훈련 경기, 플라이볼, 애견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등 반려견 대회을 열고 반려견 교감 교육, 원반 맞추기, 프리스비, 애견 미용 및 드라이, 애견 공예품 만들기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진돌이 썰매장, 동물농장, 진도개 애견 캠핑장 등을 새롭게 조성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음껏 즐기고 반려견과 애견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8회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은 오는 5월 4일~5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 성죽골길 35 진도개 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5월 가볼만한곳으로 진도를 추천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