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건 선정해 팀별 3백만 원 시상금 수여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과 함께 '기승전통! 전통문화 향유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향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대 간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청년들이 전통문화의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또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방적 실험 환경을 의미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활용하도록 지원을 받는다.

청년들의 기획이 단순 아이디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실험을 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심사를 거쳐 전통문화 향유 아이디어 최대 25건을 선정해 팀별 3백만 원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연말에는 이들 중 성과가 우수한 3개 팀을 선정해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상을 수여하고, 2020년에도 추가 활동비와 전국 문화예술기관 대상 홍보 등을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년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전통문화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 공모전에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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