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4일 한국만화박물관 5월 가정의달 만화행사 개최
부천 아이와가볼만한곳으로 추천

출처: 한국만화박물관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5월 4일 한국만화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만화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기획전시관, 만화체험관, 만화영화상영관, 만화도서관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시설이 있는 상설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5월 가정의 달과 공휴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는 부모님이 자녀에게 보내는 어린이날 카드 만들기, 아이들이 부모님께 보내는 어버이날 카드 만들기, 우리 집 가계도 만들기 등 가족 단위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벤트가 준비됐다.

5월 4일(토)에는 인기 만화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가 총출동해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5월 5일(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형 뽑기 이벤트를 통해 블록 장난감 등 선물을 증정하며 만화 교구 체험교육도 진행된다. 

5월 4일(토)부터 8월 4일(일)까지는 체코만화 100년 역사를 담은 '그 시기, 각기 다른 곳에서 展'이 개최된다. 체코의 정치, 사회, 문화 등 100년의 역사를 기록한 만화작품들 이외 체코 대표 어린이 만화인 '네 잎 클로버'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5월 11일(토)부터 8월 4일(일)까지는 만화가들의 창작과정을 살펴보고 종이 만화부터 디지털만화 웹툰까지의 창작도구와 재료들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쓱쓱싹싹 만화공방 展'이 열린다. 또한 5월 18일(토)에는 석정현 작가의 드로잉 쇼가 SNS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와 함께 진행된다.

5월 18일(토)부터 9월 1일(일)까지는 33인 독립운동가의 항일 독립운동사 발자취를 소개하는 독립운동가 웹툰 캐릭터 전시 '위대한 시민의 역사 展' 개최된다.

출처: 한국만화박물관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전시하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설치미술과 만화와 미술 등 다양한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큰 호응을 얻은 기획전시 '너머, 넘어 展'가 5월 6일(월)까지 연장되며, 5월 5일에는 참여 작가인 하민석, 신명환 작가의 사인회가 개최된다.

또한 만화영화상영관에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신나는 동작이 어우러지는 가족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5월 12일(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만화박물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만화 속에 빠져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 가볼만한곳으로 좋을듯 하다.

한국만화박물관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만화행사는 경기 부천시 길주로 1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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