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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지현기자]3일은 화창한 봄날씨가 되겠다. 전국이 맑고 기온은 여름수준으로 오른다. 서울의 한낮기온은 26도, 광주는 28도, 경북 의성은 29도까지 올라서 평년 수준을 2~6도 정도 웃돌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선이니 일교차는 15~25도까지 벌어진다. 건강에 유의해야하는 이유다.

이렇게 때이른 고온현상은 4일까지 이어진다.

내일 서울은 낮기온이 27도, 경북 의성의 경우는 30도까지 올라서 더위대비도 미리 해야겠다. 이후 어린이 날(5일)과 연휴 마지막 날(6일)까지 맑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결과적으로 연휴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다소 더울정도의 날씨여서 활동하기에는 ‘최고’다.

낮 동안 공기는 깨끗하겠다. 오전 7시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하지만 저녁부터는 중국발 스모그와 약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연휴의 시작인 4일은 서쪽뿐만 아니라 영남지역까지 먼지 농도가 높아져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 되겠다.

하늘이 맑은 만큼 강한 자외선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다. 햇볕에 그대로 노출 시 30분 이내에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챙겨 발라야한다.

걱정거리는 또 있다. 2일 수도권에는 건조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다. 연휴를 맞아 산과 들로 떠나는 행락객들의 적극적인 불씨관리가 필요하다. 이전 동해안산불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위해선 철저히 산불조심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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