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 시작으로 매년 7개 작품 공연... 용인 관내 초등학교와 여성회관에서 각각 진행

출처 : 용인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무지개 공연 산책' 시리즈가 오는 31일 찾아온다. 

관내 문화 소외 지역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구성되는 무지개 공연 산책은 문화가 있는 날의 실질적인 실현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판오페라라는 독특한 장르로 재해석한 '흥부와 놀부'를 시작으로 실내악 '밤하늘의 동물원', 코리아목관앙상블 '영화음악여행'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지역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26일 왕산초등학교에서 올해의 막을 올리며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 '무지개 공연 산책'은 이번 5월 백암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이미 진행된 선례가 있는 백암초등학교는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TV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청춘 합창단이 준비하면서 '힘내라, 청춘!'이라는 주제로 큰어울마당에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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