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1박 2일 가능할까?
배편 경로는 하타카츠행 혹은 이즈하라행 두 가지...당일치기 기준 왕복 배편 가격은 70,000원 정도

출처 :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정영주 기자] 날씨는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는 것 같다.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계절,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여행에 대해 알아보자. 대마도 1박 2일 또는 당일 여행이 가능하까?

대마도란 한국에서 매우 가까운 일본의 섬으로 나가사키현에 딸려있다. 인구는 약 3만명이며 남북 72km, 동서 16km 면적인 섬이다.

대마도로 가려면 일단 부산항으로 가야한다. 부산항에서 대마도로 가는 배편은 크게 코비호, 니나호, 최근에 신규 출항을 한 오션플라워호가 있다. 4인 가족여행이나 커플 데이트로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2인씩 앉을 수 있도록 배치가 되있는 오션플라워호를 추천한다.

배편으로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경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타카츠행 혹은 이즈하라행인데 하타카츠는 1시간 30분, 이즈하라는 2시간 30분이 소요가 된다. 하타카츠는 대마도 북쪽 지역이며 이즈하라는 남쪽 지역이다.

하타카츠는 미우다 해변이 유명하며, 이즈하라는 한적한 마을과 쇼핑몰, 덕혜옹주비로 유명하다. 특히 이즈하라는 걸어다니며 여행이 가능하여 관광지로서 더욱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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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가격에 대해 알아보자. 배편은 당일치기, 1박 2일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이즈하라, 왕복 기준시 당일치기 가격은 70,000원 정도이며 1박 2일 가격은 95,000원 정도이다.

배편 예약은 인터넷을 통하여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데 위메프, 쿠팡, 미래고소 사이트 등 다양하다. 배편 행사기간, 사이트 행사기간에는 위 가격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배편 가격 외에도 부산에서 대마도로 갈 때는 유류할증료와 터미널이용료를(히타카츠 기준 13,000원 정도), 대마도에서 부산으로 올 때는 거기에 더해서 일본국제관광여객세를(히타카츠 기준 약 18,000원 정도) 지출해야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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