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의 미스코리아 선후배들이 안정환의 과거 일화를 털어놓았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엄마는 뭐길래'에서는 이혜원의 미스코리아 선후배 모임에 안정환이 합석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혜원이 임주연과 정아름을 만난 자리에서 임주연은 이혜원에게 "안정환을 부르라"고 부추겼고, 결국 안정환이 합석하게 된 것.  
 
안정환이 합석하자 임주연은 자신이 과거에 보았던 안정환이 '1등 신랑감'이라고 생각하게 된 일을 털어놓았다.  
 
임주연이 털어놓은 바에 다르면 과거 안정환은 이혜원의 화보촬영장에 찾아간 적이 있다. 안정환이 화보 촬영장에 나타나자 그곳에 있던 '요리사'는 몹시 반가운 마음에 안정환에게 '자연산 전복' 요리를 대접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그 전복 요리를 혼자 먹지 않고 그것을 16등분해 촬영 스태프들 모두에게 나눠주었다고 한다.  
 
   
 
   
 
임주연은 당시 그 광경을 지켜보면서 "저런 사람이랑 결혼해야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자 임주연은 "나는 사소한 것에 감동 받는 스타일이어서 저 사람 참 괜찮다라고 느꼈다"라며 당시의 일을 회상했다. 
 
이어 임주연은 아내 이혜원에서 "(안정환이 1등 신랑감이니) 혜원이 네가 잘 해!"라고 말하자 안정환은 매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이며 그 자리를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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