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 메인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최고 제작자로 올라섰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원제: X-MEN: DARK PHOENIX, 감독: 사이먼 킨버그, 주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제시카 차스테인, 니콜라스 홀트,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엑스맨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먼 킨버그 감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감독 사이먼 킨버그는 지난 2011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제작에 참여한 그는 오리지널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를 탄생시켰다는 평과 함께 흥행과 비평 모든 면에서 성공을 거두며 할리우드 대표 제작자로 우뚝 섰다.

이어 는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역대급 스케일,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며 국내에서 43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제작과 각본에 참여, ‘엑스맨’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손꼽힌다.

여기에 제88회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마션’뿐 아니라 기존 마블 히어로 영화와 차별화 되는 새롭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로건’과 ‘데드풀’ 시리즈의 제작을 맡아 영화의 흥행을 이끌며 천재 프로듀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각본을 쓰면서 영화에 강한 유대감이 느껴졌다”면서 “이 작품은 내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낳은 아이를 모르는사람에게 맡기는 것 같아 도저히 남에게 맡길 수 없었다”고 밝히며 이번 작품에 강한 애착을 드러내 영화의 스토리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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