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따른 치매, 알츠하이머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치매예방하는 생활습관과 초기증상 알기

출처 -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나이가 들어가며 가장 걱정되는 질환 치매, 치매란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지적 능력의 장애로 기억력, 언어력, 계산력, 집중력 등의 장애를 겪는 현상을 말한다.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억력 감퇴이다. 주변에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본다면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리는 경우를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치매에 대한 초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치매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치매 증상으로는 물건의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중요한 약속을 잊는다 던가, 익숙했던 길이 기억이 안 나는 경우 등이 있다. 이러한 기억력 감퇴는 불안감과 우울증 그리고 폭력성을 동반하는 심리 현상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한다면 초기예방이 필요하다.

'알츠하이머'라고도 불리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아밀로이드 단백질 덩어리가 쌓이면서 신경 섬유가 엉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이유는 명확히 발혀지진 않았지만, 뇌의 염증, 영양의 부족, 수면 부족, 알콜중독 등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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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치매발생 이유를 미루어 보았을 때 생활 습관 속에 있다. 흔히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무엇을 읽고 배우는 뇌를 활성하는 행동과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한 식사 그리고 책과 신문을 주기적으로 읽는 것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어서 금주, 금연 그리고 뇌에 충격을 가할 수 있는 행동을 조심해야한다. 술과 담배의 경우는 혈관이 활동을 저해하며 알콜성 치매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과한 음주는 위험하다. 또한 뇌에 무리가 부딪힘은 뇌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하지만 위의 사항들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치매에 대한 검진과 증상을 인정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고 주변 지인들과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고령화가 되어갈 수록 자신에 대한 변화를 인지할 필요가 있다.

치매환자를 상담하고 예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가 있다. 치매에 걸린 것같아 두렵더라도 의심이 된다면 상담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첫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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