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윙크 강주희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임현경 기자]  쌍둥이 듀오 윙크가 13일 방송한 '가요무대'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상상의 배우자를 언급한 내용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윙크 강주희 강승희, 쌍둥이 이상호 이상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상민은 “주위에서 ‘윙크랑 만나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말들을 하더라. 그래서 상상을 해봤다”라며 “쌍둥이가 쌍둥이랑 결혼하면 이슈가 될 것 같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국민들이 원한다면 결혼을 생각해 보겠다”고 덧붙여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DJ 송은이 김숙은 “윙크는 (쌍둥이와의 결혼을) 생각해 본 적 없느냐”고 물었다. 윙크 역시 “한 번 정도는 생각해 본 적 있다”고 답했다.

또한 윙크는 “무엇보다 우리가 쌍둥이와 결혼한다면, 아이가 태어났을 때 닮았을까를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트로트 가수로 쌍둥이 자매 강주희 강승희로 구성된 그룹.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천생연분'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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