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소담 기자]

출처-방송캡쳐

 

성폭행 혐의 무죄·재물손괴 유죄 판결 래퍼 정상수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무죄 판결을 받았다.
 
래퍼보다 '물의의 아이콘'으로 유명해진 정상수는 2008년 부산의 한 교회에서 크리스천 힙합그룹 PTL로 힙합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트루먼 쇼(Truman Show)'를 발표한 그는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정상수는 유명 문학가 집안의 후손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상수의 외조부는 유명 시인 박목화다. 2005년 타계한 박화목 시인은 서정성 짙은 시와 다수의 동시를 남긴 시인이다.

그의 작품인 ‘과수원길’과 ‘보리밭’은 동요와 가곡으로 재탄생해 아직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화목 시인은 1941년 어린이잡지 ‘아이생활’에 동시 ‘피라미드’를 발표하며 등단했고,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둔 시를 다수 남겼으며 언론인으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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