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의 '공존' 꿈꾸는 문화예술포럼, 참가신청 접수 시작
장애와 비장애의 '공존' 꿈꾸는 문화예술포럼, 참가신청 접수 시작
  • 김재정 기자
  • 승인 2019.05.2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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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 유튜버, 예술 단체 등 다양한 패널 참여
출처 : 서울문화재단
출처 : 서울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 김종휘)이 주도하는 장애와 비장애인의 공존을 다룬 문화예술포럼이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크레아에서 개최된다. 

'같이 잇는 가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사회의 일원으로 존재할 수 있는 문화 예술의 미래를 그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 '어른이 되면'으로 시작하는 이번 포럼은 장혜영 감독이 사회를 맡고 엠마누엘 사누와 고권금(쿨레칸 안무가), 이남실 발달장애청년허브사부작 집행위원, 오한숙희 (사) 누구나 이사장이 진행하는 강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연은 '예술교육과 창작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할 수 있는 일상'을 주제로 하여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있는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의 김지우씨가 '미디어를 통한 비장애인과의 소통'을 주제로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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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창작을 위한 공존을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포럼에서는 장애여성공감 '춤추는 허리'의 퍼포먼스로 장애를 가진 배우가 무엇을 표현할 수 있고 무엇을 표현할 수 없는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발제를 준비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국내 최초 장애인 창작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의 10기 거주작가진이 예술창작 작업에 대해 발제하고, 최선영 대표가 장애 예쑬인과 비장애 예술인의 공동창작 경험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끝으로 3부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장애인 예술 창작을 활성화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가 인권위원회 등에서 일했으며 스스로 지체장애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김원영 변호사와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을 연출하고 유튜브 채널 '생각 많은 둘째언니'를 운영하고 있는 장혜영 감독이 공동 기획한 이번 포럼은 다양한 콘텐츠와 장애가 만나 일어날 수 있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심도깊게 다룬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서울문화재단의 김종휘 대표이사는 "포럼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가 공존하는 성숙한 문화가 널리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하며 "서울문화재단은 앞으로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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