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요리연구가 결심한 이유는? “할 줄 아는 게 뭐냐"

이혜정, 남편 외도 고백 '시선집중'

 이혜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과 크게 다툰 후 요리연구가의 길을 걷게 됐다고 고백했다.

스물 네 살, 의사 집안의 의사 남편과 결혼한 이혜정. 그는 "39세 되던 해 남편과 대판 싸웠다. 15년 동안 최고 위기의 싸움이었을 거다"며 "남편이 제게 '네가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어' 하더라. 그때 돌아보게 됐다. 그때 느꼈다. 내가 요리 잘하는 사람이라는 걸"이라 고백했다.

이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제게 '요리 좀 알려줘' 했다.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요리를 좀 가르쳐줘야겠다 싶었다"고 요리연구가가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부부의 날을 맞아 40년을 부부로 살아온 이혜정, 고민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 부부는 "성격 면에서 맞는 부분이 없었다"며 결혼생활에 위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혜정은 "결정적인 위기가 있었다"면서 남편 고민환의 외도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혜정은 "남편이 바깥 것에 관심이 많아 가슴 아픈 적이 있었다"고 상처받은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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