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개봉하는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메인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정킷 투어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의 주역들은 지난 5월 멕시코, 러시아, 독일에서 열린 정킷 투어 현장을 전격 공개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지 시간 기준 지난 5월 14일부터 이틀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엑스맨: 다크 피닉스’ 스페셜 팬 이벤트에는 소피 터너와 제시카 차스테인이 참여해 레드카펫 행사에서부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았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이름이 새겨진 멕시코의 전통 모자인 솜브레로를 쓰고 멋진 사진을 남겼으며, 멕시코시티 혁명 기념탑을 배경으로 한 다정한 투샷도 눈길을 끈다.

5월 1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정킷 투어에는 제시카 차스테인과 제임스 맥어보이, 사이먼 킨버그 감독과 허치 파커 프로듀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러시아 최고의 TV 토크쇼 출연 및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에 참여해 러시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모스크바 내 붉은 광장에서 성 바실리 성당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었으며, 수려한 스타일의 슈트 차림의 제임스 맥어보이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제시카 차스테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5월 20일 독일 베를린에서의 정킷 투어에는 마이클 패스벤더와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가 참석했다. 이들은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를 비롯해 베를린의 스프레 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등 가는 곳마다 장안의 화제가 됐다.

이어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주역인 마이클 패스벤더와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과 사이먼 킨버그 감독, 허치 파커 프로듀서가 오는 5월 27일 내한을 앞두고 있어 한국에서 진행될 레드카펫 행사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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