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인플루언서를 상대로 실시한 템플스테이 팸투어 성황리 개최

출처 - 불교문화사업단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이 SNS 인플루언서를 겨냥해 외국인들에게 템플스테이의 매력을 알린다.

문화사업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월정사에서 팸투어를 ‘외국인 SNS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서 활동하는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예불, 사물체험, 108배, 연꽃등과 염주 만들기, 스님과의 차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 - 불교문화사업단

팸투어에 참가한 루카스 쿠처(Lukas Kutscher, 대학원생)는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스님과의 차담으로 평소 불교에 갖고 있던 궁금함과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온라인에서 많은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바탕으로 외국인들에게 템플스테이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외국인 팸투어로 외국인 참가자 확대 및 한국 불교문화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오는 6월에는 주한 외신기자, 10월에는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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