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소담 기자]

사진출처: 방송캡쳐

 

뜨거워지는 여름, 옷이 점점 얇아지는 가운데 남녀노소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시서스가루'는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핫이슈로 등극했다.

시서스는 포도과에 속하는 목본성 덩굴식물로 엔렌다니카, 안타르티카 등 350개 품종이 있으며, 주로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에 분포돼 있고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특히 퀘르세틴, 아이소람네틴 성분이 많아 지방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추출물(CQR300)은 리파아제 활성을 억제해 음식으로 섭취되는 지방의 합성과 축적을 막아준다.

또한 시서스를 섭취하면 식욕 조절 호르몬과 체내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세로토닌이 증가하면서 지방을 에너지원을 사용해 체지방 감소를 돕는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하지만 시서스가 화제를 이끌며 가루나 환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무조건 구매하기 보다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인증 신청이 들어오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원료, 제조방법, 인체적용시험 등을 평가하고 검증한다.

또한 시서스 가루엔 밀, 우유, 달걀, 콩, 조개, 견과류, 땅콩 성분이 있기 때문에 관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시서스를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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