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뉴스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5월 29일 헝가리 현지시간 오후 9시 경 (우리나라 시간 새벽 4시) 부타페스트 지역의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33명 중 7명이 숨지고 7명 구조, 19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는 여행사 '참좋은여행'의 발칸 2개국과 동유럽 4개국을 9일 동안 관광하며 5월 25일 인천 출발 6월 2일 인천 도착 패키지였다.  사고 당시 참좋은여행 패키지 여행자 30명과 인솔자 1명이 유람선에 탑승된 것으로 밝혀졌다.

참좋은여행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모든 유람선들은 정상 운행하였으나 사고가 난 유람선이 타 대형 유람선과 추돌하여 전복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현지 직원 다섯 명이 현장을 파견하여 상황 파악에 나섰으며 금일 오후 본사 부사장 및 임원 4명을 포함한 15명의 수습반이 급파할 예정이다.

보상 문제와 관련하여 여행자 보험과 배상 책임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모든 책임을 다 할예정이라 밝혔다.

참좋은여행사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수시로 공식 말씀 드릴 것이며 사고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최선을 다해 수습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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