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한광훈련'으로 상시 군사대비 태세 갖춰

출처:AP Photo Chiang Ying-ying/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30일(현지시간) 대만 남부 핑둥현에서 열린 연례 '한광훈련'에서 AH-1W 공격헬기가 불꽃을 뿜고 있다.

대만의 '한광훈련'은 대만이 중국군의 무력 침공에 대비해 격퇴 능력과 방어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984년 이래 매년 실시해온 대규모 훈련으로, 지난 22일에는 적군이 대규모 전투기와 군함을 동원해 대만 북부에 상륙하려는 상황을 가정해 대만군이 22척의 군함과 전투기 22대를 동원해 적군을 격퇴하는 해·공군 합동훈련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대만 국산전투기 IDF(경국호), 미라주-2000 전투기 외에도 최신형 F16V 전투기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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