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세심하게 살펴봐야... 연기 소신 "가장 아름다울 때 예쁜 몸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다"

이유영, 심리적 상태 불안했나?

이유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영은 31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죽고 싶다. 매일 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라고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유영은 논란을 의식한 듯 곧바로 글을 삭제해 현재는 이유영의 글을 볼 수 없다. 

한편 이유영의 연기에 대한 소신 발언이 새삼 화제다.

이유영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영화 '봄' 당시 노출을 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유영은 "아무 것도 모를 때 하고 싶었다. 전에는 노출에 대해 기피했는데, '봄'시나리오를 보니 작은 욕심이 생기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유영은 "가장 아름다울 때 예쁜 몸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힘든 점은 없었다. 오히려 좋은 마음을 촬영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순간이라도 망설였다면 이 작품을 포기했을 것"이라며 "다만 관객들이 눈요깃거리로서가 아니라 조각 모델의 조형적 아름다움으로 봐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다"라고 전했다.

`봄` 외에도 `간신`을 통해 노출 연기로 주목받은 그녀는 데뷔작 `봄`으로 2014년 제 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시나리오를 봤을 때는 그저 아름답다는 생각만 했다"며 "연기를 할 때는 감정신에 신경 쓰느라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생각도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부모님은 걱정을 하셨고 친구들은 `너 미쳤냐`고 대놓고 욕을 했다. 단 한 명도 제 편이 없었다. 친구들은 진짜 안 좋게 생각하더라. 노출로 데뷔작을 찍는다는 것에 대한 반감이 많았던 것 같다. `벗으면 뭐라도 바로 될 줄 아나 봐`라는 시선이 많았고 전 `두고 봐라`라고 속으로 비웃는 듯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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