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남도국악원에서 굿음악축제가 개죄된다.
다양한 공연관람과 참가자가 직접체험하는 시간까지 마련되어 있다.

 

포스터
출처: 남도국악원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남도국악원이 '2019 굿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굿음악축제는 지난해에는 10월에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더 많은 참가자가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6월로 앞당겨서 개최된다.

축제는 팔도 풍물굿 공연감상, 학술회의,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전웃다리농악, 고창농악, 강릉농악, 부산농악 등 4가지 무형문화재 종목이 초청되어 공연된다. 27일 저녁에는 대전웃다리농악과 고창농악이 공연되고, 28일 저녁에는 강릉농악과 부산농악이 펼쳐진다.

'풍물굿의 제의성'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진행되고 학술발표와 학술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축제 참가자들이 풍물굿, 판소리(단가), 남도민요, 강강술래 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되어 눈과 귀로만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움직이고 소리 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남도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회원가입을 하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숙박과 식비 등 참가비를 납부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내일(3일)부터 1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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