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추천영화] '홀 인 더 그라운드', '존 윅3: 파라벨룸'
  •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6.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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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홀 인 더 그라운드
2.스트롱거
3.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
4.존 윅3:파라벨룸
출처: (주)풍경소리

[홀 인 더 그라운드]
무더위가 아직 찾아오지 않아 공포영화를 보기에는 약간 이른 시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홀 인 더 그라운드'는 관객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해 스크린으로 끌어들인다.

영화의 제목인 '홀 인 더 그라운드'는 싱크홀과 같은 땅 속에 있는 구멍을 나타내고 영화의 주요 소재이다. 영화의 주인공인 '사라'는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하나뿐인 아들인 '크리스'와 함께 한적한 시골 마을로 이사를 온다. 어느 날 밤 아들이 사라지고, 아들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선 사라는 숲속에서 의문의 거대한 싱크홀과 그 옆에서 아들을 찾는다. 의문의 거대한 싱크홀 앞에서 공포감을 느끼지만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싱크홀 근처에서 아들을 찾은 날부터 사라는 아들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다. 밤마다 기이한 행동을 하는 아들과 아들을 의심하는 사라 사이에 펼쳐지는 공포, 스릴러가 관객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올해 2019 선댄스영화제를 통해 공개 된 '홀 인 더 그라운드'는 '최고의 호러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고, 영화비평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88%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공포영화를 보기에는 조금은 이른 시기이지만, 독특한 소재를 다룬 공포영화인 '홀 인 더 그라운드'를 추천한다.

 

출처: (주)올스타엔터테인먼트

[스트롱거]
이 영화는 지난 2013년 미국의 보스턴에서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제목의 스트롱거는 보스턴 테러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는 '보스턴 스트롱'이라고 표어에서 따왔다.

마라톤 결승선에서 여자친구를 응원하기 위해서 기다리던 '제프'는 폭발음과 함께 정신을 잃는다. 가까스로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그는 종이에 '에린은?'이라고 쓰며 여자친구의 안부를 먼저 묻는다. 제프는 폭탄 테러로 인해서 두 다리를 잃고, 여자친구인 에린은 자신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자책하며 그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날 이후로 제프와 에린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두 다리를 잃은 제프는 주위의 격려로 밝은 모습을 보이며 사고를 잘 극복해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회가 자신을 영웅으로 만들려 한다고 그는 속으로 괴로워한다. 연인인 에린만이 그의 본심을 알고 위로하려한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쓰인 제프 바우먼의 실화를 담은 책을 바탕으로 영화가 제작되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감정을 공감할 수 있게 하고, 그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며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영화 '스트롱거'를 추천한다.

 

출처: (주)스마일이엔티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
전세계 36개국에서 출간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영화가 제작되었다. 독특한 옷장 판타지를 바탕으로 주인공은 전 세계를 여행한다.

주인공인 '파텔'은 주위에 흔한 이케아 옷장에 들어가서 잠은 청하고 옷장 밖으로 나오면 새로운 곳에 도착한다. 서구권에서 흔한 옷장에 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영화는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법한 일들을 다뤄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영화 '나니아 연대기'에서 옷장을 통해 나니아로 떠나거나,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주인공이 옷장에 들어가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이, 옷장 속에 들어가면 나만의 아득한 공간에 들어간 것 같고, 그곳에서는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을 것만 같다. 주인공 파텔이 옷장을 통해 파리에 가서 '마리'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고, 다시 옷장에 들어가서 자고 일어나보니 런던으로 와있다.

파리에서 런던, 런던에서 바르셀로나, 로마, 트리폴리까지 이어지는 파텔의 옷장 판타지는 우리들의 어린 시절 판타지를 성인의 모습으로 재해석해 보여준다.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떠나 볼 수 있는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한 여행'을 추천한다.

 

출처: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 TCO(주)더콘텐츠온

[존 윅3: 파라벨룸]
키아누 리브스의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인 '존 윅'시리즈가 세번째 편으로 돌아왔다. '존 윅'과 '존 윅:리로드'에 이어 '존 윅3:파라벨룸'으로 돌아온 이번 편에서는 전직 킬러 존 윅이 어디서 왔고, 그가 어디로 가려는 지를 묘사할 계획이라고 감독인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밝힌 바 있다.

킬러의 룰을 어겨 존 윅에게 현상금이 붙고, 전 세계 킬러들의 총구가 그를 향한다. 영화 트레일러를 보면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해라'라는 말이 나온다. 평화를 원하는 전직 킬러인 존 윅과 전 세계의 킬러들과의 싸움을 앞두고 그들의 상황을 묘사하는 표현이다. 이전 편들과 같이 자신의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등장하는 모습이 예고편에서 나오며, 또한 이번 편에서는 오토바이 액션뿐 아니라 말을 타고도 액션을 펼치는 모습이 묘사되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배우 마동석이 '악인전'을 위해 존 윅을 고사했다는 소식 또한 알려져 존 윅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졌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98%를 받고 3편으로 돌아온, 출구 없는 킬러 액션 '존 윅3:파라벨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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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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